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와인 모임 하기 좋은 곳 - 테스트키친 금요일 밤, 즐거운 주말의 시작이죠 홍대 근처 맛집으로 소문나고 있는 테스트키친에서 지인들과 조촐하게 와인모임을 가졌습니다. 와인 모임이라기 보다는 저녁 식사에 와인을 곁들였다가 맞겠네요 ^^ 벽에 FRESH PASTA 라고 써 있네요. 저 말이 그냥 써 놓은 말은 아니더군요. 파스타 맛이 다른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확연히 차이가 났어요. 개인적으로 파스타 좋아해서 파스타 맛은 민감한데 '맛있다' 이런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. 테스트키친의 메뉴북이예요. 메뉴판을 책 형태로 만들었는데 이 책이 참 예쁘네요. 가게 인테리어나 이런 메뉴북에서 주인장의 센스가 엿보인다고 할까요. 여기는 콜키지 차지가 없고, 그 대신 와인잔 준비해주는 값으로 1인당 Glass charge 천 원씩만 받아요. 콜키지 차지 흥정할 필요.. 2012. 4. 20.
페이스북 알림에서 해방되자 - 게시물 그만받기 페이스북 좌측 상단의 알림표시 페북에 들어갔을 때 알림표시가 하나도 없으면 뭔가 허전하지만또 너무 많이 떠 있을 경우에는 일일이 체크하는게 번거로울 때도 있죠.정신없이 일이 많아 바쁠 때는 귀찮을 때도 있구요. 인기 많은 페이스북 친구의 글에 댓글을 달았을 때 알림창 불나죠?페이스북에서 여러 그룹에 가입되신 분들도 알림이 시도 때도 없이 뜨실 거예요. 댓글이 주루룩 달리는 인기 글에 좋아요 한 번 했다가는 앱에 알림 숫자가 계속 올라가죠.알림 뜰 때마다 가서 달리는 댓글 보는 재미도 있지만, 바쁠 때는 이거 매번 확인하기 솔직히 귀찮잖아요. ^^; 이럴 때 정말 간단하게 해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. 게시물 그만받기 를 콕 눌러주세요. 그러면 더 이상 해당 게시물에 댓글이 달려도 알림이 뜨질 않습니다. 나중.. 2012. 4. 18.
둥이네 가족의 벚꽃 엔딩 달력으로는 4월인데 그렇게도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더니 드디어 따뜻한 봄날이 찾아왔어요. 아직 벚꽃이 만개하지는 않았을 것 같았지만 둥이네 가족은 할아버지 할머니랑 여의도로 벚꽃 구경을 가기로 했답니다. 둥이는 날다라쥐!할아버지가 쫓아가기 바쁘네요. 국회의사당 앞 잔디밭 그늘에 앉아서 잠시 쉬며 싸간 음식들을 먹었어요. 둥이 신났네~~^^ 날아라~~ 둥둥둥 오옷! 저것은 ! 둥이가 뭘 발견했나봐요? 뭔데 저런 표정을? 빨리 가보자~ 음... 옳거니... 엄마, 저것 좀 보세요. 우와~~~ 준비~~~ 점프! 점프! 둥이를 점프하게 만든 것은 바로... 분수였어요. 물을 유난히도 좋아하는 둥둥이 ^^; 저 흐믓한 표정 좀 보세요. 지나가는 형, 누나들한테 인사하는 여유~~ ㅎㅎ 나는 날렵한 둥이닷~ 마냥 마냥.. 2012. 4. 16.
비교하는 순간 당신은 진다 처형네 집에 놀러갔을 때의 일이다. 아내와 내가 우리 아이한테 주방놀이 세트를 사줘야 겠다고 얘기를 하자7살 먹은 조카가 이렇게 얘기를 하는 것이다."이모, **이 뽀로로 주방 사주지 마요. 그건 내가 살거야. 그거 사주지 마. 다른거 사줘요"이렇게 말하면서 눈물까지 보이는 것이었다. 아마도 동생이 자기가 갖고 싶었던 장난감을 갖게 되는게 싫었나보다.사촌 동생한테 사준 걸 본 것도 아니고,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인데이게 울기까지 해야 할 일인가? 곧 학교갈 나이지만 아직 어린 애는 애구나...조카가 우는 걸 보고 당시에는 이 정도로 생각을 했었다. 그런데,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운전을 하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. 생각해 보니 어른들도 마찬가지구나. 뽀로로 주방이 강남 아파트, 명문대 입학, 사자 .. 2012. 4. 9.